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친환경 포장재 중 하나인 생분해 플라스틱은 이름만 생분해일 뿐 실질적으로는 생각보다 친환경적이지 못하다고 한다. 생분해 플라스틱은 미생물이 플라스틱을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시켜야 하는데 이를 위한 조건은 1. 56~60도 사이에 2. 6개월 이상 동안 방치했을 때 라고 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자연환경 조건에서 58도 정도에서 6개월 동안 지속되는 조건이 없다고 한다. 특히 플라스틱이 바닷물로 흘러들어갔을 때는 바닷물의 온도는 낮기 때문에 더더욱 분해가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따라서, 진정한 생분해 플라스틱이 되려면 자연환경 상태에서 스스로 분해가 될 수 있는 조건이어야 한다. 이것은 다시 말하자면, 아직도 진정한 생분해 플라스틱을 만나보려면 시간이 걸린다는 이야기이다. 스타벅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