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고? 사기? 괜찮은 부업 수익 창출 어플?

이제는 많이들 아시겠지만
숨고는 '숨은 고수'의 약자이고
어플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요즘은 인터넷에 다양한 수익 창출의 방법이 있지만
가장 빠르게 손에 무언가가 쥐어지는 것은 결국
'나 자신'을 판매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숨고라는 어플은 나쁜 시작점 같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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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과 같이 요청이 오면
채팅으로 견적을 보내어 일을 따는 시스템입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그리고 처음의 저도..
'사기 아니야?'
라고 생각하는 것은 바로 이 포인트입니다.

견적을 보낼때마다
900원~1600원 정도의 캐시가 나갑니다.

저는 처음에 4만 캐시를 샀고
2만 캐시를 추가로 지급받았습니다.

그런데..
견적을 보내도 읽지 않거나
견적을 보낸 후 채팅을 계속 시도해도
답이 없는 사람들도 많다는 것입니다.

견적을 읽고 답이 없으면
캐시만 날리게 되는 셈인거죠..

그리고 요청자가 견적을 열어보지 않으면
캐시는 다시 반환되기는 하지만
여전히 찝찝하기는 합니다.

처음 며칠은 4만원만 날렸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요청자들이 정말 존재하는 것인가
에 대해 의심도 했었죠..

(제가 숨고 내부인이 아니므로
그런 인원이 단 한 명도 없다고
확정지을 수 있는 입장은 아니지만)

일단 제 결론은 사기는 절대 아니다.. 입니다

그 근거가 될 수 있는 지금까지의 저의 활동 내역과 수입을 공개해드리겠습니다.

1. 고수로 등록한 날: 올해 9월 26일
2. 현재까지 보낸 견적 갯수: 21개
3. 고용된 횟수: 5회
4. 현재까지 수입: 30만 9천원
5. 남은 캐시: 39620원

등록한지 3주도 되지 않았는데
손익분기점을 훨씬 넘은 이 정도 수입이면
부업으로는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대신 저의 워라밸은 좀 내려갔지만... ㅠ)

물론 숨고 요청자들도
많은 견적들 중 선택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공인된 학위, 자격증, 경력 등을
어필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숨고에 대해 의혹?;;을 품고 계신 분들이 많을 것 같아
저의 찐 경험을 올렸으니
사기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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